CPT 조건이란? 운송비지급인도 뜻·위험 이전과 CIP·CFR 차이
2026-07-22

CPT는 판매자가 목적지까지 운송비를 내지만, 보험은 들지 않고 위험도 출발지에서 이미 구매자에게 넘어가는 조건입니다. "판매자가 운임을 냈으니 목적지까지 안전하다"는 착각을 피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이 글은 CPT 하나만 깊게 봅니다. 11개 조건 전체 비교는 인코텀스 2020 총정리 가이드를 참고하세요.
CPT란 무엇인가
CPT(Carriage Paid To, 운송비지급인도)는 판매자가 지정 목적지까지 운송비를 부담하는 인코텀스 조건입니다. 전 운송 모드(해상·항공·육상·복합)에 쓸 수 있고, 판매자가 주운송비를 내는 C그룹에 속합니다. 계약서에는 "CPT Incheon"처럼 조건과 목적지를 함께 적습니다.
CPT는 보험 의무가 없는 조건입니다. 여기에 판매자 보험 의무를 더하면 CIP(운송비·보험료 지급인도)가 됩니다.
CPT에서 누가 무엇을 부담하나
| 항목 | 부담 |
|---|---|
| 수출통관 | 판매자 |
| 목적지까지 운송비 | 판매자 |
| 적하보험 | 당사자 선택 (판매자 의무 없음) |
| 수입통관·관세 | 구매자 |
판매자는 운송비를 목적지까지 내지만 보험 의무는 없습니다. 운송 중 사고에 대비하려면 구매자가 직접 적하보험을 들어야 합니다.
비용은 목적지까지, 위험은 출발지에서
CPT의 핵심 함정입니다. 비용 분기점과 위험 분기점이 다릅니다.
- 비용: 판매자가 목적지까지 운송비를 부담
- 위험: 판매자가 첫 운송인에게 화물을 인도하는 출발지 시점에 구매자에게 이전
즉 운송 중 사고가 나면, 운임은 판매자가 냈더라도 손상 위험은 이미 구매자 몫입니다. CPT는 보험 의무까지 없으므로, 구매자가 스스로 보험을 챙기지 않으면 위험 공백이 그대로 노출됩니다.
CPT vs CIP: 보험만 다르다
가장 헷갈리는 비교입니다. 둘 다 전 모드에 쓰고 판매자가 목적지까지 운송비를 부담하며 위험도 첫 운송인 인도 시 이전됩니다. 차이는 보험뿐입니다.
| 구분 | CPT | CIP |
|---|---|---|
| 운송비 | 판매자 | 판매자 |
| 보험 | 없음 (구매자 선택) | 판매자 (ICC A, 110%) |
| 위험 이전 | 첫 운송인 인도 시 | 첫 운송인 인도 시 (동일) |
판매자에게 보험까지 맡기고 싶으면 CIP, 구매자가 직접 부보하겠다면 CPT를 씁니다.
CPT vs CFR: 전 모드냐 해상 전용이냐
CPT와 CFR(운임 포함인도)은 "판매자가 운임만 부담하고 보험은 없다"는 점이 같습니다. 차이는 운송 모드입니다.
- CPT: 전 모드(항공·복합 포함), 위험은 첫 운송인 인도 시 이전
- CFR: 해상·내수로 전용, 위험은 선적항 본선 적재 시 이전
컨테이너·항공·복합운송이라면 CFR이 아니라 CPT가 정확합니다. CFR은 본선 적재를 전제로 한 해상 조건이기 때문입니다.
수입 관세와 CPT
우리나라는 수입 관세의 과세가격을 CIF 기준(운임·보험 포함)으로 봅니다. CPT는 운임이 이미 포함되어 있으므로, CPT 금액에 보험료를 더해야 과세가격이 됩니다.
본 가이드는 일반 정보 제공용입니다. 실제 계약은 조건별 세부 규칙과 개별 거래에 따라 달라지므로 ICC 규정과 전문가 상담으로 확인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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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주 묻는 질문
- CPT 조건이란 무엇인가요?
- CPT(Carriage Paid To, 운송비지급인도)는 판매자가 지정 목적지까지 운송비를 부담하는 인코텀스 조건입니다. 전 운송 모드에 쓸 수 있고, 보험 의무가 없다는 점에서 CIP와 다릅니다.
- CPT와 CIP의 차이는 무엇인가요?
- 둘 다 전 모드에 쓰고 판매자가 목적지까지 운송비를 부담하며 위험도 첫 운송인 인도 시 이전됩니다. 차이는 보험뿐입니다. CPT는 보험 의무가 없고, CIP는 판매자가 ICC A(110%) 보험을 부보해야 합니다.
- CPT와 CFR의 차이는 무엇인가요?
- 둘 다 판매자가 운임만 부담하고 보험 의무는 없습니다. CPT는 전 모드에 쓰고 위험이 첫 운송인 인도 시 이전되며, CFR은 해상 전용이고 위험이 선적항 본선 적재 시 이전됩니다. 컨테이너·항공에는 CPT가 맞습니다.
- CPT에서 위험은 언제 넘어가나요?
- 판매자가 목적지까지 운송비를 부담하지만, 위험은 출발지에서 첫 운송인에게 화물을 인도하는 시점에 구매자에게 넘어갑니다. 비용 분기점(목적지)과 위험 분기점(출발지)이 다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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